오 예쁘다
팔리 사줘 해서

오빠가
팔팔 끓는 여름에

오지게 편의점에서 물건
팔아서 사준

오팔
팔찌를 보고

오지게 욕심이 생겨
팔자에 안맞게 하나 더 사고싶은데

오또케 안될까요
팔목은 당당한데 목이 허전혀요..

생일을 10월로 바꾸고 싶을 만큼예쁜 오팔팔찌.. 악세사리 뭣도 모를 때라 소심한 마음에 탄생석 아닌데 사도 되냐고 스토리 질문했던 기억이 나네요.. ㅎㅎ 그 때 사장님께서 그러면 사장님은 4월생 해야한다구 ㅋㅋ 재치있게 답변해주셔서 바아로 구매했답니다.

처음에 요 팔찌 게시글로 올라왔을 때 첫 눈에 반해서 보고 또 보았어요. 실물로 보면 각도에 따라 다른 예쁨이 느껴진다는 말에 또 한 번 반해 오빠한테 당당하게 생일선물로 요구해 얻어냈답니다,, ^^ 센스 있는 예쁜 포장 덕분에 카메라 셔터를 몇 번 눌러댔는지 몰라요.. 아무리 찍어도 프릿 감성은 못 따라가겠어요,, 사장님 사진 다 감성 그득하고 예쁜데 실물이 더 예쁘다는 후기가 많아 증말 아이러니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말 최고,,

저는 귀찮아서 악세사리를 착용하면 샤워할 때도 안 빼는 편이라 한번도 뺀 적이 없네요! 데일리로 부담스럽지 않고 어느 옷에나 잘 어울려 뺄 일도 없었구요!
줄이 얇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끊어진 적도 없고,, 사실 관리도 잘 못 해서 반년 이상 찬 악세사리도 처음인 것 같아요,, 이제는 어엿한 사회초년생이 되었으니 다음달 월급엔 스트레스 풀러 목걸이 구매하러 오려구요,, 목걸이도 마음에 드는게 세가지나 돼서 몇 주 동안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ㅎㅎ ㅠ

사장님의 애정이 가득 담긴 프릿과 프리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..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!